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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 루프펀딩 연체 직전 이상 징후 분석

동글동글 라이프 2018. 9. 15. 21:23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재테크입니다.



최근 루프펀딩에서 많은 분들이 연체를 당해


모든 P2P 투자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 대외적으로는 연체율이 32.3% 이고 8월6일 기준이니 더 늘어 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이런 P2P 투자는 아직은 시기 상조라며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며 시장이 얼어붙었으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루프펀딩 대표마저 사기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루프펀딩이 문제가 커지기 까지 불과 4개월도 걸리지 않았는데요.


정말 이런 징후가 없었을까요?



제가 P2P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는 올해 4월 이었으며


업체들을 분석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였죠.



루프펀딩은 당시 업계 3위라고 불릴 정도로 자금력이 높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펀딩이었습니다.


이거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사람들은 믿고 펀딩하려고 하였죠.


그런데 타 업체들을 비교 분석해본 결과 루프펀딩에서 이상한 징후를 발견했죠.



1. 상품의 개수가 적다.


투자 가능한 상품이 하루에 하나도 아니고


2~3일에 한번 나올까 말까 였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당시 1, 2위를 다투던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모두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상품을 쏟아 내는데


루프펀딩은 왜 이럴까요?


찝찝함이 생겼습니다.



2. 투자 시 개월 수가 대부분 3~6개월의 단기였다.


대부분 안정적인 P2P 업체에서는 최대한 길게 투자를 잡는 반면


루프펀딩은 대부분이 단기 투자였습니다.


일단 이 부분이 저와 맞지 않았죠. 저는 1년 정도의 투자를 원했으니까요.




3. 수익률이 다른 P2P 업체에 비해 2배 이상 정도로 높다.


수익률이 단기와 관련이 있을 수는 있으나 타 업체들이 9~11%로 투자를 유치할 때


루프펀딩은 15~19%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저의 감은 이때 아.. 여긴 독이 들었구나 라고 직감했죠.


당시 저의 개인 노트에는 이미 투자했던 돈도 원금 회수하면 다 빼자 라고 적어 놨었습니다.



원래 루프펀딩에는 1000만원 정도 투자를 할 계획이었고


혹시나 업체가 괜찮으면 더 투자할 생각으로 "소득요건 충족 개인 투자자" 까지 


신청해 놓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 징후를 느끼고 50만원 씩 4회 정도 투자 후


투자 금액을 다 빼버렸습니다.




현재 중도상환 23만원을 제외하고 투자 잔액이 177만원이 남은 상태인데


아니나 다를까 저도 1개의 투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연체가 발생 되었습니다.


( 그래도 15%라 연체가 안되었나 봅니다 하하..., 


 이자 상환중이라고 되어 있지만 연체 입니다 ㅠㅠ )





아마 최악의 상황이라면 150만원을 날리는 거겠죠.



모든 투자에는 손실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고,


이 또한 투자자가 감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일단 저는 1000만원을 잃을 뻔 했던 상황에서


저의 분석으로 150만원으로 막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연체된 투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채권 공지를 읽으며 내부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11월 경에는 대환대출로 상환이 완료 될 수 있다는 공지도 있고,


분양을 통해 자금을 마련한다는 공지도 있었습니다.



이미 연체된 투자자들은 싸늘한 시선으로 


루프펀딩 피해자 대응 카페로 모여 들고 있습니다.



제가 돈을 받기 위해서 그런 곳을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일단 루프펀딩 직원 분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 시기를 꼭 이겨내시고


연체된 사람들의 투자금도 돌려주신 후


더 좋은 회사로 거듭나셨으면 합니다.



제 연체 상황이 개선된다면 그 내용도 올리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루프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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